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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신들린 연애' MZ 점술가 직업·점술도구는? 러브라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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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국제뉴스

신들린 연애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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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린 연애' 남녀들이 첫 데이트를 하며 러브라인을 본격화한다.

SBS '신들린 연애'는 각 분야 점술가 남녀들이 직접 자신의 연애운을 점치며 운명의 상대를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솔직하고 꾸밈없는 MZ 점술가들의 신선한 첫 만남을 보여주며 1회 방송부터 동시간대 지상파 시청률 1위를 기록, 화제성을 입증했다.

25일 방송되는 2화부터는 사주에 일가견이 있다는 안무가 가비가 본격 합류해 더 날카로운 시선으로 출연자들을 분석하며 신들린 촉으로 러브 라인을 예측한다. 또한 신들린 하우스의 입주 2일 차를 그릴 2화에서는 신들린 남녀의 기묘하고 설레는 1:1 데이트가 시작된다.

여자들은 남자들의 과거가 담긴 인생네컷 사진만 보고 데이트 상대를 정하는데, '첫인상 몰표녀' 함수현에게 우선 선택권이 주어졌다. 사진만 보고 원하는 상대를 찾아내는 여자들의 촉에 MC 신동엽은 "어떻게 이렇게 전개가 되지?"라며 연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기존 연애 프로그램에선 볼 수 없었던 기묘한 데이트가 이어졌다. 삼배를 올리고 소원초를 켜는 절 데이트를 시작으로, 신들린 남녀의 데이트다운 이색적인 순간들이 포착됐다. 또한 입주자들의 브레이크 없는 직진 플러팅에 MC 유인나는 "저는 이미 마음 다 뺏겼다", 유선호는 "이게 연애 프로그램이지"라며 과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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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린 연애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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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2화에서는 서로가 몰랐던 직업이 공개되는데, 8인의 점술 도구도 함께 공개되며 흥미를 더한다.

앞서 박이율의 '가검', 함수현의 '방울', 이홍조의 '오방기' 등 무당들의 무구가 사전 공개되며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직업 공개를 예고한 바 있다. "(사주, 무속) 반반 임한 게 맞다", "영으로 보고 있다" 등 신묘한 대화들이 이어지고, 특히 무당 함수현은 이홍조를 향해 "눈깔(?)이 이상하다. 무당인 것 같다"며 상대방을 꿰뚫어 보는 신기로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직업 공개와 더불어 남녀의 반전 과거가 소개되며 눈길을 끌 예정이다. 또한 점술가의 삶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야기가 공개되자, 이를 들은 유선호는 "나도 눈물 날 것 같다"며 출연자들에게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직업 공개 후 연애 점을 봐주는 무당 이홍조의 '오방기 점사' 결과로 남녀의 감정이 소용돌이치기 시작하며 '신들린 연애'만의 색다른 썸 도파민을 유발할 예정이다. 여기에 타로심리상담사 최한나의 "정해졌습니다. 신의 뜻입니다"라는 자점 결과까지 더해져 한층 더 복잡해질 이들의 러브라인에 궁금증이 더해질 전망이다.

어디서도 본 적 없는 파격적인 전개와 높은 몰입도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신들린 연애' 2화는 25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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