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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순위표] '인사이드 아웃2', 433만 돌파…'핸섬가이즈' 호평 속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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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인사이드 아웃2'가 14일 연속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핸섬가이즈'와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이 개봉된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2'는 지난 25일 하루 동안 10만4902명의 관객을 모아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433만970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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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2'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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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 9년 만에 돌아온 후속편이다.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했던 '인사이드 아웃2'는 개봉 12일째 4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이는 올해 국내 개봉작 중 '파묘', '범죄도시4'를 잇는 TOP3 흥행 성적이다.

2위는 하정우, 여진구 주연의 '하이재킹'으로 같은 날 6만6042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62만8021명이다.

이 가운데 신작이 찾아온다. '핸섬가이즈'(감독 남동협)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이성민 분)과 상구(이희준 분)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다. 이성민과 이희준, 공승연, 박지환, 이규형 등이 상상초월 코미디를 완성해 호평을 얻고 있다.

또 '인사이드 아웃2'에 이어 예매율 2위를 지키고 있는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은 소리를 내는 순간 공격하는 괴생명체의 출현으로 전 세계가 침묵하게 된 그날, 모든 것의 시작을 그린 이야기다.

전혀 다른 장르의 두 영화가 '인사이드 아웃2'가 독주하고 있는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지 이목이 쏠린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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