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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대구 유일 5성급 '대구메리어트' 루프탑 풀 '어반 씨엘로’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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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플랫폼 전문 회사인 이도(YIDO)는 소유 중인 대구 최초의 5성급 호텔 ‘대구메리어트’에 루프탑 풀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2021년 문을 연 대구메리어트 호텔은 동대구 도심 개발의 핵심권에 있는 지역을 대표하는 유일 인터내셔널 5성급 프리미엄 호텔로, 이도가 지난해 인수했다.

조선비즈

이도(YIDO)가 소유 중인 대구메리어트 호텔의 루프탑 풀 '어반 씨엘로'./이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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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메리어트 호텔은 3층부터 11층까지 총 9개 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객실은 6~11층으로 구성됐다. 총 190개 객실 중 11개는 스위트룸이다.

루프탑 풀은 도심을 뜻하는 ‘어반(Urban)’과 스페인어로 하늘을 의미하는 ‘씨엘로(Cielo)’가 합쳐 이름이 만들어졌다. ‘어반 씨엘로’는 도심 속 하늘과 맞닿은 휴식 공간이라는 의미가 있다.

‘어반 씨엘로’에는 총 길이 25m의 인피니티 풀 및 유아풀과 다양한 형태의 2~4인 카바나 및 선베드가 있으며, 특히 프라이빗 풀도 4곳이 마련됐다. 프라이빗 풀은 세련됨과 고급스러움을 갖춰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투숙하지 않아도 예약 입장이 가능하다.

‘어반 씨엘로’는 문을 연 기념으로 선베드를 무료로 이용하는 ‘썸머 이스케이프’ 패키지와 ‘루프탑 프라이빗 풀’ 패키지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7월 중순까지 한시적으로 투숙하지 않은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루프탑 수영장을 개방할 계획이다.

조은임 기자(goodn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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