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상 기자]

(사진=리플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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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기준으로 7번째로 큰 암호화폐 리플(XRP)이 0.47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27일 오전 11시 20분 기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리플은 전 거래일 대비 0.24% 밀린 662.4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이날 오후 11시 13분 현재 XRP는 24시간 전 대비 0.21% 하락한 0.4751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018년 1월 4일에 달성한 사상 최고가인 3.84달러 대비 약 87.62% 하락한 수준이다.

XRP의 거래량은 24시간 전보다 16.87% 감소해 현재 878,750,68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는 "XRP가 이중 바닥 패턴(double-bottom pattern)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는 하락세에서 상승세로의 전환을 나타내는 강세 반전 신호"라고 분석했다.

유투데이는 또한, "이 패턴과 0.46달러 지지선의 강력한 지지 결합은 가격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며, 목표 가격은 0.5달러로 설정된다"고 덧붙였다.

상대강도지수(RSI)에서의 강세 다이버전스 역시 하락 모멘텀이 약해지고 있음을 나타내어 가격 회복 가능성을 더욱 뒷받침하고 있다.

반면 크립토포테이토는 "XRP가 현재 0.47달러의 중요한 지지선 근처에서 맴돌고 있다"며, "매수자는 심각한 매도 압력 속에서 이 중요한 지지대를 방어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만약 매도자가 이 중요한 지지선을 하향 돌파할 경우, 엄청난 폭락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XRP의 향후 추세 방향은 이 중요한 지지선 부근의 가격 움직임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XRP의 가격이 0.47달러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될지, 또는 반등의 기회를 잡을지는 앞으로의 시장 동향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유의 깊게 시장 상황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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