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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전소민X지승현X하수호, '베란다' 캐스팅…로맨틱 스릴러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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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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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전소민, 지승현, 하수호가 로맨틱 스릴러 영화 '베란다'(감독 조성원)에 캐스팅 됐다.

배급사 (주)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 '베란다'의 주연배우로 전소민, 지승현, 하수호를 낙점하고 최근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베란다'는 공동의 주택인 아파트라는 공간에서 투영되는 사람들의 비밀과 진실에 관한 이야기이다.

(주)26컴퍼니 측은 "'에로틱 스릴러'라는 기존 장르가 주는 드라마상의 부담스러움을 덜어내고 보다 세련되고 감각적인 미쟝센이 부각되는 서사를 가진 본 작품을 '로맨틱 스릴러'라는 장르로 명명하여, 색다른 재미와 감성을 만들고자 했다"며 제작의 포부를 밝혔다.

남편 죽음에 대한 비밀을 알고 있다며, 의문의 누군가로부터 협박을 당하는 '정하연' 역은 배우 전소민이 맡는다. 이번 작품에서는 자신의 집을 스토킹 하는 누군가가 남편의 죽음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직감하고, 직접 찾아 나서는 정하연을 연기하여, 아들 아람을 향한 강한 모정과 함께 스릴러 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또 한번 연기변신을 강행할 예정이다.

사랑하는 아내, 아이를 잃은 '현우' 역할은 배우 지승현이 맡았다. 이번 영화에서는 주인공 하연의 아들 '아람' 이 현우를 따르게 되며, 하연과의 새로운 희망에 큰 꿈을 꾸기 시작한 '현우'를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기에 하연의 남편 '우재' 역은 배우 하수호가 맡는다. 죽음의 이면에 숨겨진 무겁고 추악한 진실을 어떻게 밀도있게 표현해 낼지 기대감을 높인다.

'베란다'는 영화 '이끼'로 대종상 미술감독상을 수상했으며 '군함도', '사바하', '한반도', '박쥐' 등 대한민국을 대표할 유수의 작품들에서 미술감독, 세트책임 등을 맡았던 조성원 감독이 첫 메가폰을 잡는 작품이다.

'베란다'는 오는 2025년 개봉을 목표로 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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