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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서울 33도까지 오른다…무더위 속 곳곳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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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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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 사진=연합뉴스


금요일인 오늘(28일)은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습니다.

남부지방에 내리는 장맛비는 대부분 그쳤고, 제주도의 경우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부산과 경남·남해안 5㎜ 미만, 제주도 5㎜ 내외입니다.

한편, 오후부터 밤 사이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강원 내륙·산지와 충북 남부, 남부지방 곳곳에는 5∼20㎜의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보됐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도 31도 안팎으로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수원 19도 △춘천 19도 △강릉 21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세종 18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울산 21도 △창원 21도 △제주 22도 등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29도 △수원 31도 △춘천 33도 △강릉 30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세종 31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대구 32도 △부산 28도 △울산 28도 △창원 30도 △제주 27도 등입니다.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와 서해 0.5∼2.0m, 남해 1.0∼2.5m로 예상됩니다.

[박혜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floshml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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