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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줄며 10개월 만에 트리플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은 광공업과 서비스업 생산이 한 달 전보다 줄며 0.7% 감소했습니다.

소매판매를 나타내는 소비는 의복과 화장품 등에서 판매가 줄어 0.2% 감소했습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 투자가 줄어 전월대비 4.1% 감소했습니다.

실물경제 지표인 생산과 소비, 투자가 일제히 줄어든 건 지난해 7월 이후 10개월 만입니다.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와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각각 0.6포인트, 0.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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