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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김만배와 돈거래' 전 언론사 간부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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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 김만배 씨와 돈거래를 한 혐의를 받는 언론사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전 한국일보 간부 A씨가 어젯밤 충북 단양의 야산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어제 오후 A씨 동생으로부터 실종신고를 접수한 뒤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A씨를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2020년 5월 주택 매입자금을 마련할 목적으로 김 씨로부터 1억 원을 빌린 사실이 확인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정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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