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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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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라이선싱 재팬 2024’서 IP 사업 확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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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그라비티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일본 도쿄 빅 사이트에서 개최하는 ‘라이선싱 재팬 2024’에 참여한다. 그라비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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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가 IP(지식재산권) 글로벌 사업 확장을 모색하기 위해 ‘라이선싱 재팬 2024’에 참가한다.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일본 도쿄 빅 사이트에서 개최하는 ‘라이선싱 재팬 2024’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그라비티는 글로벌 파트너사 대상 ‘라그나로크 IP’ 및 신규 IP 홍보,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애니메이션 해외 방영을 위한 협력사 발굴 등을 목적으로 참가를 결정했다.

신규 IP 및 브랜드를 발굴하고 라그나로크 IP 타이틀과 콜라보레이션 할 수 있는 IP도 모색할 예정이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태국 지역 ‘Ragnarok Real World Experience’ 전시회 진행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그라비티는 이번 행사에 ▲라그나로크 IP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애니메이션 ‘PORI PORI PORING’ ▲신규 IP를 활용한 웹툰 ‘스칼롭스 프로젝트’ ▲‘사이코데믹 ~특수 수사 사건부 X-파일~(사이코데믹)’을 출품한다. PORI PORI PORING은 라그나로크 IP 타이틀의 스핀 오프 스토리 등을 다룬 슬랩스틱 장르의 애니메이션으로, 올 1월 에피소드 1화를 공개했으며 다양한 VOD, OTT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중이다.

스칼롭스 프로젝트는 ‘두주불사’, ‘척살’, ‘소돔’, ‘크로우’ 등 총 5개 시리즈로 구성된 유니버스 형식의 웹툰이다. 개별 작품 속 주인공들이 한데 모여 협력해 나가는 크로스오버 작품으로 각각의 스토리 빌드업을 통해 작품 전체 세계관이 통합된다. 올 4월 일본 아마존 플립툰에 2개 작품을 독점으로 공개했다.

지난 5월 일본 지역에 정식 출시한 사이코데믹 홍보에도 나선다. 사이코데믹은 그라비티의 일본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가 개발한 2D×시네마틱 리얼 과학수사 시뮬레이션 장르 게임으로 2D 그래픽과 실사를 결합한 리얼리티 요소가 돋보인다. 사이코데믹은 국내∙외 여러 게임 행사에서 독특한 스토리 설정, 실제를 연상케하는 수사 방식을 재현했다는 평과 함께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다.

이형 그라비티 IP사업 PM은 “라이선싱 재팬은 라이선싱 업계의 트렌드와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로,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를 모집하고 그라비티가 보유한 IP를 행사에 방문하는 라이선시 및 바이어들에게 어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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