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터시' 제조에 쓰는 전구체…9350억원 상당
![]() |
[서울=뉴시스]이탈리아 경찰은 1일(현지시각) '엑스터시'로 불리는 MDMA 제조에 쓰이는 원료 물질인 중국산 전구체(precursors) 약 6t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이탈리아 경찰이 마약원료를 확인하는 모습.<사진출처: 이탈리아 금융경찰 페이스북> 2024.07.02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이탈리아 경찰은 1일(현지시각) '엑스터시'로 불리는 MDMA 제조에 쓰이는 원료 물질인 중국산 전구체(precursors) 약 6t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금융경찰은 성명을 통해 MDMA 알약 6300만개 이상을 만들 수 있는 중국산 마약 원료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압수는 밀라노 공항에서 화물을 검사하는 과정에 이뤄졌고, 몰수한 마약원료는 시가로 6억3000만유로(약 9350억원) 상당이다.
또한 이 화물의 최종 목적지가 네덜란드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관세청은 유럽 사법기구인 유로저스트와 함께 실시한 조사의 일환으로, 밀라노 출신의 이탈리아 기업가가 당국의 조사를 받고 2명의 중국인이 네덜란드에서 체포됐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