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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119 최초 신고 "전부 대피 중"…그때 이미 23명이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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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 당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최초 신고 내용을 입수했습니다. '사람들이 다 나왔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지만, 실제로는 첫 신고가 있던 순간에 이미 23명은 갇혀 있었습니다.

신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화성 리튬 배터리 공장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오전 10시 31분입니다.

거의 동시에 공장 직원 2명이 각각 신고했고 1분 뒤 근처 다른 업체 노동자가 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