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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러시아 "우크라 비행장 포격해 수호이 전투기 5대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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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국방부 "Su-27 전투기 5대 파괴되고 2대 손상"

뉴스1

27일 (현지시간) 얌피리에서 러시아 군과 전투를 벌이는 우크라이나 군을 지원하기 위해 수호이 기가 유인용 조명탄을 발사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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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러시아 국방부는 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북부 폴타바 지역의 비행장을 포격해 수호이(Su)-27 전투기 5대를 파괴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이스칸데르-M 미사일을 우크라이나 폴타바 미르호로드 비행장에 발사해 Su-27 5대를 파괴하고 2대를 파손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러시아 국방부는 비행장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연기와 불이 피어오르는 장면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러시아 측은 이번 공격으로 파괴한 전투기가 현역 다목적 전투기였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격은 우크라이나가 첫 F-16 전투기를 인도받을 예정인 가운데 발생했다.

전날 네덜란드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한 F-16 전투기 24대 가운데 첫 인도분을 공급하기 위해 필요한 허가가 승인됐음을 알렸다.

카이사 올롱그렌 네덜란드 국방장관은 덴마크와 미국에서 지원을 약속한 F-16 전투기의 우크라이나 인도가 수개월 내로 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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