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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2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4대 3으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오른 삼성 마무리투수 오승환이 동점을 허용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2024.7.2/뉴스1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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