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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쇼핑몰 폐업에 입점업체 '발 동동'...미정산, 수십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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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온라인 쇼핑몰이 경영난을 이유로 갑자기 폐업을 통보하면서, 정산이 밀린 입점 업체들이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이들이 받지 못한 돈을 합치면 수십억 원대에 달합니다.

이현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논현동에 있는 한 쇼핑몰 사무실.

불이 모두 꺼져 컴컴하고 인기척도 없습니다.

지난 20여 년 동안 문구와 침구류 등 잡화를 팔아 왔는데, 사전 안내도 없이 돌연 문을 닫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