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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1996년까지 장애인 불임 강제…"국가 배상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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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정부가 2차 세계대전이후 약 50년 동안 장애인에게 불임 수술을 강요한 건 위헌이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불법 행위라도 이미 20년이 지나 배상할 수 없다는 정부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도쿄 박상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우리 대법원 격인 일본 최고재판소 앞, 휠체어에 앉은 사람 등이 환호하며 일제히 '승소'라고 쓴 종이를 펼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