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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이준석 당시 개혁신당 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차 개혁신당 전당대회 비전발표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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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전격시사'에서 "이준석 의원은 보수냐, 진보냐"라는 사회자 고성국의 질문에 "저는 지금까지 보수적 성향을 갖고 정치를 해왔고 지금도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다만 그 보수가 윤석열 대통령이 하신 행동이 보수라고 생각하지 않기에 '윤 대통령과 뜻을 같이하느냐'에 대해선 아니라고 말씀드린다"며 "우리 국민들은 지금 윤 대통령이 정확히 뭘 하고 싶어 하는지 모른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대통령이 집권하신 지 3년 차가 다 돼 가는데 방향성이 정확히 보이지 않는다"며 "대통령의 경제 정책, 교육 정책, 통일 정책을 한 문장으로 설명하라면 어떻게 할지 저도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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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천하람,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이 지난 5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경내를 지나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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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4일) '채상병 특검법' 표결에 찬성표를 던진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선 "안 의원이 공언한 내용과 실제 행동이 일치했다"며 "이번 행동 자체는 굉장히 용기 있는 행동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안 의원이 표결 절차가 진행되기 전까진 본회의장에 안 나오다 막판에 표결 절차가 진행되니 자리에 앉아 바로 찬성 누르는 걸 봤다"며 "말과 행동이 일치했는데, 큰 용기를 내신 것 같다"고 추켜세웠다.
/최혜린 인턴 기자(imhye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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