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5 (토)

'손웅정아카데미' 경기영상 보니…욕설·고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손웅정아카데미' 경기영상 보니…욕설·고성

유소년 축구 훈련기관 '손축구아카데미'의 손웅정 감독과 코치 등이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수사를 받는 가운데 실제 경기에서 코치들이 선수들을 향해 수시로 욕설과 질책성 고성을 쏟아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또 다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가 입수해 공개한 올해 초 일본 후쿠오카에서 있었던 U-13 경기 모습을 보면, 소속 선수들이 슈팅을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패스에 실패하자 코치진 사이에서는 욕설이나 폭언에 가까운 모멸적 언사들이 잇따라 터져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손아카데미 측은 긴박한 상황에서 신속하게 지시사항을 전달하다 보니 표현이 정제되지 않았던 것 같다며 결코 특정 아동을 지칭해 정서적으로 학대를 하기 위한 의도로 한 언행들은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손웅정 #손축구아카데미 #아동학대_수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