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17 (수)

가수 김호중, 음주운전 빠진 뺑소니 혐의 첫 재판 D-2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최은주 기자]
국제뉴스

법원을 나서는 김호중/국제뉴스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트로트 가수 김호중과 그의 소속사 대표가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1심 재판에 서게 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오는 10일 오후 2시 30분부터 특정 범죄 가중 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호중의 첫 공판을 연다.

이와 함께 소속사 대표와 본부장, 매니저도 함께 재판을 받는다.

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오후 11시 40분경 술을 마신 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를 낸 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자리를 떠난 혐의를 받고 있다.

국제뉴스

김호중 영장심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소속사 대표와 공모해 자신의 혐의를 매니저가 대신 자수하도록 사주한 혐의도 추가되었다.

김씨는 사고 직후 현장을 이탈해 경기 지역 호텔에 머물다 17시간이 지난 후 경찰에 출석했다. 김씨의 음주운전(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는 기소에 포함되지 않았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