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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화)

[영상] 나토 당국자 "한국 지원, 뭐든지 환영"…외신, 현무-2B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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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북미와 유럽지역 안보동맹체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한국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검토와 관련, 러시아의 침공에 맞선 우크라이나의 자기방어에 도움되는 지원이라면 어떤 것이든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나토 고위 당국자는 9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개막한 나토 75주년 정상회의 관련 브리핑에서 한국 정부가 밝힌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검토 방침에 대해 질문받자 "궁극적으로 러시아가 승리하지 못하도록 하는 데 우리 모두 관심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이 고위 당국자는 "이 (무력)충돌(우크라이나 전쟁)의 결과는 유럽과 아시아 모두에 전략적 함의가 있다"면서 "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 대통령)의 불법적 침공에 맞선 우크라이나의 자기방어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한국이 할 수 있는 어떤 것이든 따뜻한 환영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앞서 외신은 한국의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인 현무-2B 지원 가능성도 거론했습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북한이 러시아에 '북한판 이스칸데르' KN-23을 지원했듯이 우크라이나가 한국에 이와 같은 종류의 무기를 지원 요청할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습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예로 한국이 자체 개발한 현무-2B를 언급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변혜정

영상: 로이터·연합뉴스TV·미 국방부 영상정보배포시스템·유튜브 프랑스 육군·RTX·독일연방군·대한민국 국방부·나토 뉴스·사이트 포브스지·텔레그램 제47 기계화여단·X @theinformant_x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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