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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 예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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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서 의결

각 총사업비 2962억·5895억

“관련 예산 확보 통해 사업 적기 추진”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 부강역~북대전나들목(IC) 연결도로 건설사업의 추진이 가시화됐다.

기획재정부는 11일 오후 김윤상 2차관 주재로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2개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및 타당성 조사 결과 안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공사는 현재 지상에 임시로 건설돼 있는 인천신항 진입도로(인천신항대로)에 지하차도를 건설하고 가설 교량이 설치된 송도5교 구간에 영구 교량 및 고가차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상·지하 분리 통행 체계 구축, 교차로 입체화를 통해 항만 물류 수송을 원활하게 하고 송도국제도시의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지상·지하 총길이 5.3km에 왕복4차로로 예상 사업비는 총 2962억원이다.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 건설공사는 세종시 부강면과 대전시 유성구 간 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으로 급증이 예상되는 세종-대전 지역 간 교통량을 분산하고, 세종시와 대전, 청주 지역 간 접근성을 향상시킬 목적이다. 총길이 12.88km, 왕복 4차로이며 총사업비는 5895억원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타당성을 확보한 2개 사업은 향후 주무부처에서 관련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사업을 적기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2024년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사진=기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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