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정상회의 계기 양자 회담 개최
윤석열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월터 E.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7.12/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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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스1) 정지형 김정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계기에 조 바이든 대통령과 만나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미국 워싱턴컨벤션센터(WCC)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하고 한미 정상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공동성명은 양국 국방부 차관보 간 핵협의그룹(NCG) 업데이트를 승인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NCG는 윤 대통령이 지난해 4월 미국 국빈 방문 계기에 한미 양국이 채택한 '워싱턴 선언'에 따라 출범했으며 미 핵자산에 관한 공동 기획·공동 실행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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