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6%까지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과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8일부터 사흘간 만 18세 이상 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 NBS를 보면 윤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26%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부정 평가는 66%에 달했습니다.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인 2주 전보다 1%p 하락해 NBS 기준 역대 최저치를, 부정 평가는 2%p 올라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여당인 국민의힘이 30%로 직전 조사보다 1%p 올랐고 더불어민주당은 2%p 오른 27%로 나타났습니다.

조국혁신당은 12%, 개혁신당은 5%였습니다.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로 가장 적합한 인물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한동훈 후보가 27%로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고 나경원 후보가 10%, 원희룡 7%, 윤상현 후보 2%로 뒤를 이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당 대표직 연임에 대해서는 반대한다는 응답이 51%로 과반을 차지했고 찬성한다는 응답은 35%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전국지표조사, NBS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 조사·의뢰기관 :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 조사 기간 : 2024년 7월 8일~8월 10일 (3일간)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 조사 방법 : 휴대전화 가상번호(100%) 이용 전화면접조사 ○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전국지표조사, NBS 홈페이지를 참조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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