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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의 월터 E.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단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AFP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지난달 대선 토론 이후 고령에 따른 인지력 논란에 휩싸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월 미 대선을 향해 대선 운동을 계속한다고 밝혔다.
CNN 등 외신들에 따르면 바이든은 11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마친 뒤 단독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회견에서 “나는 아직 할 일이 남았다. 계속 갈 것”이라며 대선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언급했다. 바이든은 “나는 트럼프를 한 번 이긴 사람”이라며 자신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는 “최적”이라고 주장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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