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네이버가 갤럭시 Z플립 5·6의 커버 화면(플렉스 윈도우)에 맞춘 전용 위젯 2종(네이버 도구 위젯, 네이버 클립 위젯)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출처: 네이버

사용자는 앱을 열지 않고도 Z플립의 커버 화면에서 날씨·증권 등 관심 정보와 숏폼 콘텐츠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는 ‘네이버 도구 위젯’을 통해 날씨, 증권, 검색 등 매일 이용하는 서비스 뿐 아니라 현장 결제·멤버십 및 쿠폰·출입증이 포함된 디지털 지갑 서비스 ‘Na’까지 다양한 네이버앱 서비스에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네이버 클립 위젯’은 국내 최초의 커버 화면 전용 숏폼 위젯이다. 커버 화면에서 바로 다양한 숏폼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네이버는 14일까지 플립에 최적화된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를 선보이는 ‘플렉스 클립(FlexClip)’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은진 네이버앱 리더는 “사용자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된 네이버앱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해당 위젯은 네이버앱 v.12.6.4 이상 버전을 사용하는 Z플립 5 이상 사용자에게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