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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 (일)

尹·바이든, '핵작전 지침' 공동성명 채택…"美 핵으로 북핵 대응" 첫 문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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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8개월 만에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한반도 핵억제와 핵작전 지침에 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는데, 북한의 핵공격에 미국이 핵무기로 대응한다는 내용이 처음으로 명문화됐습니다. 지난해 '워싱턴선언'에 따라 '핵협의그룹'이 출범한지 1년 만에, 한미 핵대응 체계가 완성된 겁니다.

먼저 황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미 정상이 채택한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은 미국의 핵 전략자산이 한반도에 상시 배치되는 '일체형 확장억제'가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