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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 (일)

'산사태 위력' 실험해보니…폭우 13시간 만에 '와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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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장마의 특징은 시간당 50mm 이상 폭우가 쏟아지는 '극한 호우'가 밤시간 집중됐다는 건데요, 폭우가 산사태로 이어질 가능성 실험해봤습니다. 비가 쏟아진지 13시간 만에 산사태가 발생했는데, 산사태 위력은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계속해서 이승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사 35도 철판 위에, 폭 4m, 길이 6m로 흙을 채워 만든 인공 산입니다.

시간당 50㎜ 폭우를 가정해 물을 뿌린 지 10시간. 흙더미가 흘러내리고 물이 솟구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