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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 (수)

급발진 주장 사고 반복에 '이런 장치'까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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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발진 사고 대부분 운전자가 액셀을 브레이크로 착각해 발생

액셀 밟으면 파란색, 브레이크 밟으면 빨간색 표시 장치

평소와 달리 급가속 시 '지금 액셀 밟고 있다' 경고 음성

지난해 11월, 서울 이태원 주택가 골목에서 전기차 택시 급발진 의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60대 중반 택시운전사 A씨는 차량 결함에 의한 급발진을 주장했습니다.

평소 급발진을 우려했던 A씨는 페달 블랙박스를 사용했는데, 전혀 예상치 못한 장면이 담겨 있었습니다.

A씨가 브레이크가 아닌 액셀을 계속 밟았던 겁니다.

심지어 주택 담벼락 추돌 직전엔 액셀 페달을 최대한으로 누르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