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도널드 트럼프는 전날 통화
내용 알려지지 않아…위로와 감사 표한 듯
[팜비치=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배우자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지난 3월19일(현지시각) 플로리다 팜비치 예비선거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모습. 질 바이든 여사는 14일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사건 관련 멜라니아 여사와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7.15.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조 바이든 대통령의 배우자 질 바이든 여사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피격 사건 관련 배우자 멜라니아 트럼프와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현지시각) 미국 NBC는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바이든 여사가 이날 오후 멜라니아 여사와 통화로 이야기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바이든 여사는 위로를, 멜라니아 여사는 그에 대한 감사를 표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도 피격 당일인 전날 트럼프 전 대통령과 통화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4일 대국민 연설에서 "어젯밤 대화했고 그가 괜찮다는 사실에 감사를 느낀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도 14일 공개된 뉴욕포스트와 인터뷰에서 통화가 괜찮았다며 바이든 대통령이 매우 친절했다고 말했다. 감사도 표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피격 사건 다음 날 성명을 내 "남편에게 총알이 날아가는 걸 보면서 내 삶과 (아들) 배런의 삶이 엄청난 변화의 위기에 처해 있다는 걸 깨달았다"며 "폭력을 부추기는 증오와 독설, 단순한 생각을 뛰어넘자"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