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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2 (목)

서울시립대, 온라인 동문 멘토링 시스템 구축 & 멘토 모집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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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人+스토리] 재학생, 원하는 시간· 동문 도움 받는 열린 소통

아시아투데이

'It's My Turn 캠페인' 포스터. /서울시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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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서울시립대학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동문 멘토링의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이 원하는 시간·동문에게 직접 도움을 청하는 '온라인 동문 멘토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멘토 모집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립대는 동문 멘토링이 '재학생 취업지원 수요조사'에서 매년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다만, 학생들이 원하는 멘토를 찾기 위해서는 학부·과나 취업 부서를 거쳐야 하는 등 많은 시간과 절차가 필요해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온라인 동문 멘토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학생들이 시스템에 등록된 회사나 직무를 검색 후 해당 동문 멘토에게 질문을 남기면, 멘토가 확인하는 즉시 답글을 작성하기 때문에 학부·과나 취업 부서를 통하지 않고도 자유롭게 멘토와 소통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서울시립대는 멘토를 모집하는 'It's My Turn 캠페인'을 실시한다. 다음달 말까지 캠페인에 참여해 멘토로 등록한 동문에게는 멘토 반지를 증정한다. 캠페인 전 미리 멘토로 등록한 113명의 동문에게는 이달 중 멘토 반지를 발송한다.

동문멘토링 멘토로 선정된 동문은 1:1 온라인 멘토링 뿐 아니라 동문 현직자 특강·멘토링, 취업 동아리, 진로 특강 등의 진로·취업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황선환 센터장은 "멘토링을 받고 취업에 성공한 후배(멘티)가 도움을 주는 선배(멘토)가 되는 선순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현장에 먼저 뛰어든 선배들이 후배들의 든든한 길잡이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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