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
경기도가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 유가족과 피해자에 긴급생계비 1억4482만원을 지급했다.
경기도는 지급 첫날인 지난 4일 한국 국적을 가진 4명을 시작으로 31명의 희생자와 피해자에게 15일까지 총 1억4482만원의 긴급생계비를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망자 유족 550만원, 중상자 367만원, 경상자 183만원의 긴급생계비 지원을 발표한 지 12일 만이다.
경기도는 사회적 참사에 대해 피해자와 유족에게 긴급생계안정 지원을 한 것은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중앙정부에서도 유례가 없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고 책임이 있는 회사 측에서 부담하는 것이 원칙인 만큼 생계안정비를 포함해 유족 항공료, 체재비 등 지원 비용에 대해 구상권을 청구하겠다"고 덧붙였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