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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8 (수)

韓·대만에 '돈 더 내라'…트럼프2기, 전방위 동맹압박 파고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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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은 먼 나라 왜 우리가 지키나" 방위비 압박…'미국우선주의' 기조 강화

집권1기 데자뷔…무임승차론 앞세운 거래적 동맹관 부활 확실시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유세장 피격 이후 대세론을 굳히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또다시 거래주의적 동맹관을 드러내며 압박에 나섰다.

동맹보다 '돈'을 우선시하는 대외 기조를 재확인한 것으로, 2기 집권시 무임승차론에 기댄 전방위 방위비 압박 등이 거세게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상거래적 손익계산에 토대를 둔 트럼프식 미국 우선주의가 다시 지구촌 안보 지형을 뒤틀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