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정현 기자 = 구글이 13일(현지시간) 공개한 음성 인공지능(AI) 비서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
앞서 5월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선보인 AI 음성 모델인 GPT-4o(포오)와 유사한 기능으로 주목받았는데요,
실제로 써보니 언제 어디서나 친구와 통화하듯이 실시간 대화를 이어 나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제미나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시켜 그때그때 필요한 질문을 던지면 대답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예를 들어 2박 3일간의 여행 계획을 짜달라고 물어보면 어떤 종류의 숙소를 원하는지, 동행자의 성비는 어떻게 되는지까지 구체적으로 확인해 상황에 맞는 스케줄을 정리해줬습니다.
사진 설명을 하고 광고 글귀를 작성해주는 등 관련 지식을 찾아 전달해주는 것은 물론, 이용자와 감정교류까지도 가능했는데요,
다만 아직 영어버전만 제공되고 있어 편하게 대화하는 데 한계가 있었고, 중간중간 대화가 끊기는 바람에 다시 앱을 구동시켜야 하는 불편함을 겪기도 했습니다.
대화 내용이 실시간으로 화면에 텍스트로 정리되지 않는 점도 아쉬웠습니다.
제미나이는 향후 스마트폰용 메모 앱 '킵(Keep)'이나 캘린더 등 다른 구글 앱과 결합해 기능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하는데요,
제미나이 라이브는 안드로이드폰에서 월 19.99달러의 구독 서비스인 '제미나이 어드밴스드' 가입자를 대상으로 출시됐는데요.
한 달간 무료 체험도 가능합니다. 자세한 체험기는 영상으로 보시죠.
기획·구성: 황정현
편집: 최세진
영상: Google·Apple·OpenAI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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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5월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선보인 AI 음성 모델인 GPT-4o(포오)와 유사한 기능으로 주목받았는데요,
실제로 써보니 언제 어디서나 친구와 통화하듯이 실시간 대화를 이어 나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제미나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시켜 그때그때 필요한 질문을 던지면 대답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예를 들어 2박 3일간의 여행 계획을 짜달라고 물어보면 어떤 종류의 숙소를 원하는지, 동행자의 성비는 어떻게 되는지까지 구체적으로 확인해 상황에 맞는 스케줄을 정리해줬습니다.
사진 설명을 하고 광고 글귀를 작성해주는 등 관련 지식을 찾아 전달해주는 것은 물론, 이용자와 감정교류까지도 가능했는데요,
순간순간 마치 사람과 대화하는 느낌이 들어 오싹함을 느낄 정도였습니다.
다만 아직 영어버전만 제공되고 있어 편하게 대화하는 데 한계가 있었고, 중간중간 대화가 끊기는 바람에 다시 앱을 구동시켜야 하는 불편함을 겪기도 했습니다.
대화 내용이 실시간으로 화면에 텍스트로 정리되지 않는 점도 아쉬웠습니다.
제미나이는 향후 스마트폰용 메모 앱 '킵(Keep)'이나 캘린더 등 다른 구글 앱과 결합해 기능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하는데요,
강정수 미디어스피어 AI연구센터장은 "궁극적으로는 (AI가) 스마트폰에 설치된 모든 앱을 연결해 원하는 정보를 찾아내 주는 이용자의 비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안드로이드폰에서 월 19.99달러의 구독 서비스인 '제미나이 어드밴스드' 가입자를 대상으로 출시됐는데요.
한 달간 무료 체험도 가능합니다. 자세한 체험기는 영상으로 보시죠.
기획·구성: 황정현
촬영: 이동욱
편집: 최세진
영상: Google·Apple·OpenAI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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