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8.28 (수)

19일까지 수도권·충청권에 최대 200㎜ 이상 더 내린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부지방 중심으로 다시 '야간 집중호우'…최대 시간당 70㎜

호우특보도 재발령…18일과 19일 사이에 또 집중호우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17일에서 18일로 넘어가는 밤사이, 충청에는 18일 새벽부터 시간당 강수량이 최대 70㎜가 넘는 호우가 쏟아지겠다.

19일까지 곳곳에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대비가 필요하다. 수도권과 충청권에는 최대 20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17일 새벽 경기북부 등에 폭우를 내린 비구름대가 물러나면서 전부 해제된 호우특보가 오후 4시 10분 인천과 경기 동두천·연천·포천·양주를 시작으로 점차 재발령되고 있다. 오후 4시 30분에는 인천 강화군과 경기 동두천·연천·포천·양주에도 호우주의보가 다시 내려졌다.

오후 4시 45분엔 인천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격상되면서 경기 김포시에도 호우경보가 내려졌으며, 오후 4시 50분엔 강원 철원군에 호우주의보가 추가 발령됐다.

나머지 수도권 전역과 강원영서, 충남 북부와 서부, 충북북부 등에는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8일에도 장맛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