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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8 (수)

중국서 가슴 수술했다가 SNS에 '얼굴 박제'…환자 항의에도 '모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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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퇴사해 책임 못 져"…피해자는 법적 대응 예고

(화면출처: 서우칸허난 더우인 채널)

의료진이 수술대에 누워 있던 여성을 부축해 일으켜 세웁니다.

여성은 아직 제대로 정신을 차리지 못한 듯 손을 떨기까지 합니다.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 한 병원이 가슴 확대 수술 장면을 촬영해 올렸습니다.

문제는 환자들의 동의도 받지 않고 환자들 얼굴이 그대로 노출했다는 겁니다.

이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던 가오 모 씨는 5개월 후에나 피해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