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8.28 (수)

태풍급 비바람에 지붕 '폭삭'…소 살피러 나왔다가 참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지난주부터 비 피해가 이어진 충청도에는 밤사이 태풍급 비바람이 불었습니다. 강풍에 축사 지붕이 무너지면서 50대 농장주가 숨지기도 했습니다.

정영재 기자입니다.

[기자]

어두운 하늘은 번개가 칠 때마다 번쩍입니다.

비바람에 나무가 휘어지고, 현수막은 찢겨나갈 듯 펄럭입니다.

어젯밤(17일) 충남 논산에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기민혁/충남 논산시 취암동 : 소용돌이치듯이 비가 막 돌아가지고 거의 밖에 나가서 서 있기도 조금 힘들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