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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0 (금)

기술력 · 가격경쟁력 통했다…유럽 수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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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체코 정부는 "모든 기준에서 한국이 내건 조건이 우수했다"며,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원전의 본산인 유럽에서도 우리 원전 기술력이 인정받으면서, 다음 수출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이어서 김지성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에 제안한 원전은 'APR 1000' 노형입니다.

독자 기술로 개발해 아랍에미리트와 국내에서 사용 중인 'APR 1400' 노형을 유럽 요건에 맞게 현지화한 모델로, 지난해 3월 유럽 원전사업자협회로부터 설계 인증을 취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