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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0 (금)

박상규 사장 "SK이노 10.8조-SK E&S 6.2조 평가…합병비율 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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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 서린빌딩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7.18/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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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동현 김종윤 기자 = 박상규 SK이노베이션(096770) 대표이사 사장은 18일 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 비율이 1대 1.1917417로 책정된 것과 관련해 "양사가 가진 수익력과 미래 성장 분야를 고려하면 적정수준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합병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전체적으로 보면 SK이노베이션은 10조8000억 원, SK E&S는 6조2000억 원의 평가를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사장은 합병에 따른 주가 영향에 대해선 "여러 가지 측면에서 보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기대한다"며 "합병 시너지를 내느냐, (이를) 시장에 증명하느냐에 달렸다"고 했다.

주주환원 정책과 관련해선 "올해 약속한 내년 배당은 지킬 것"이라며 "합병이 구체화하고 SK온의 (실적) 상황이 좋아지면 주주환원을 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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