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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이슈 연금과 보험

암·사망보장 보험 하나로 대비 [보험 200%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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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보험 하나로 사망 보장은 물론 암과 간병까지 평생 든든하게 보장받을 수 있는 종신보험이 나와 금융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교보생명이 최근 출시한 '교보암·간병평생보장보험'은 보장과 저축 기능을 모두 갖춘 종신보험을 기본으로 한 상품이다. 평생 사망 보장을 받으면서 암이나 장기간병상태(중증치매 및 일상생활장해상태)로 진단 시 낸 보험료를 100% 돌려받고 이후 보험료 납입도 면제받을 수 있다.

일반 종신보험과 달리 이 상품은 보험료 납입 기간 중 암에 걸리거나 장기간병상태가 될 경우 암·장기간병상태진단보험료환급특약을 통해 주계약 납입 보험료를 전액 환급받아 당장 필요한 치료비와 간병비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향후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며 사망 보장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후 납입 기간이 지나 사망하게 되면 사망보험금에 사망보장증액보너스(주계약 납입 보험료의 50%)까지 받을 수 있어 혜택이 더욱 커졌다.

다양한 특약을 통해 최신 암 치료 및 허혈심장질환, 뇌혈관질환, 여성특화수술, 재해상해 및 재해골절 등을 폭넓게 보장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또한 통합 치료를 보장하는 암 주요치료특약은 물론 비급여표적항암약물치료, 재진단암 등 신규 특약을 통해 암 보장도 한층 강화했다.

평균수명이 증가하고, 1~2인 가구 증가 등 인구구조가 변화하면서 살아 있을 때 보험 혜택을 누리길 원하는 고객 니즈가 강해짐에 따라 종신보험도 변화하고 있다. 고객이 암에 걸렸을 때 사망보험금을 두 배로 올려주는 종신보험이 있는가 하면, 종신보험 가입 중 건강보장특약에 중도 가입해 필요한 시점에 원하는 보장 항목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게끔 한 상품도 나왔다. 이렇듯 각자 상황에 맞춰 설계하면 피보험자 본인이 살아 있을 때도 생활자금, 교육비 등 여러 목적으로 보험금을 활용할 수 있어 급할 때 도움이 된다.

[박영선 제천FP지점 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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