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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복날 살충제 사건' 추가 피해자도 살충제 성분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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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 복날 살충제 사건'이 발생한 내성4리 경로당


경북 봉화 '복날 살충제 사건' 추가 피해자에게서도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경북경찰청은 봉화 복날 살충제 사건 피해자 4명과 유사 증세를 보여 전날 병원에 이송된 A(85·여) 씨의 위세척액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선 피해자 4명의 위세척액에서는 살충제 성분인 에토펜프록스, 터부포스 등 유기인제가 나왔습니다.

추가 피해자 A 씨도 이들과 같은 식당에서 식사하고 경로당도 방문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도 앞선 피해자들과 마찬가지로 경로당에서 커피를 마셨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이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경로당 내에 있던 커피, 물 등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한 상황입니다.

경찰은 주변 인물 등을 상대로 탐문 수사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국과수 감정 결과를 받아서 분석 중"이라며 "A 씨가 커피를 마셨는지 여부는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사공성근 기자 40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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