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3기 신도시 16개 공구 담당
올 하반기 남양주왕숙·왕숙2 착공
LH 사옥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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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남양주 왕숙 등 3기신도시 4개 지구(남양주왕숙·남양주왕숙2·부천대장· 인천계양)를 대상으로 3200억원 규모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3기 신도시는 총 3146만㎡, 24개 공사구역(이하 공구)로 구분돼 있으며 LH는 이 중 16개 공구(2339만㎡)를 담당한다.
LH는 올해 상반기 착공한 인천계양 2공구와 부천대장 2공구를 포함해 하반기 남양주왕숙·왕숙2 지구까지 착공을 완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연말 3기 신도시 부지 착공률 66%를 달성한 전망이다.
지난 5월 LH는 총 1400억원 규모인 인천계양 2공구(139만㎡)와 부천대장 2공구(145만㎡) 착공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부지조성에 들어갔다. 하반기에는 총 1800억원 규모로 남양주왕숙 2공구(192만㎡)와 남양주왕숙2 2공구(70만㎡) 조성공사를 추진한다.
남양주왕숙 2공구는 CM-r 방식에 따라 지난 2월 시공사 선정을 완료했으며 오는 9월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남양주왕숙2 2공구는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오는 10월 착공을 목표로 발주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LH는 내년까지 16개 공구 중 잔여 5개 공구(남양주왕숙 4공구 , 하남교산 3·4공구, 고양창릉 2·5공구)의 부지조성공사 착공을 완료할 계획이다.
dod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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