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 자백

'동탄 화장실 사건' 50대 여성 무고 혐의로 송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자신이 사는 아파트 헬스장 옆 화장실을 이용했다가 성범죄자로 몰렸던 20대 남성 사건과 관련해 50대 여성 신고자가 무고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지난 17일 50대 여성 A 씨를 무고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복용하던 약을 과다 섭취해 당시 화장실에서 자신의 모습을 다른 남성이 훔쳐보는 것처럼 느껴졌다며, 약 부작용으로 생긴 허위 신고였다고 진술했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5시 10분쯤 여자 화장실에서 자신의 용변 보는 모습을 훔쳐봤다며 20대 남성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신고로 강제추행 혐의를 받았던 20대 남성에 대해서는 무혐의로 판단하고 형사 입건을 취소했습니다.

또, 경찰이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진술의 신빙성 여부를 분석한 결과, A 씨의 진술이 약물 복용과 무관하다는 취지로 분석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빠르고 정확한 전달,정확하고 철저한 대비 [재난방송은 YTN]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