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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 (토)

예비군 20명 태운 중형버스 전복사고…탑승자 전원 병원 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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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육군 예비군 동원훈련 과정에서 예비역 20여 명을 태운 버스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광주시 광산구 삼도예비군훈련장에서 이동 중이던 중형버스 1대가 전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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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예비군 동원훈련 과정에서 예비역 20여 명을 태운 버스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로 지난해 3월 7일 경기도 안산시 육군 제51사단 상록과학화 예비군훈련장에서 훈련에 참가한 예비군들이 야지전술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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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버스에는 2박3일 동원훈련에 소집된 예비군 20명, 장교와 장병 현역 군인 3명 등 총 23명이 탑승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버스는 부대 사격장으로 이동하던 중 농로에서 뒤집어졌으며 응급 대기 중이던 군의관이 현장에 도착해 탑승자 전원을 인근 민간병원으로 후송했다.

이번 사고로 예비군 7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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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예비군 동원훈련 과정에서 예비역 20여 명을 태운 버스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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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예비군 등에 대한 정밀 검사를 추가로 진행할 방침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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