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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 (토)

[날씨] 체감온도 35도 안팎…남해안·제주엔 '물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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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턱턱 막히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매서운 중복더위에 서울에도 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졌고요. 내일도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물을 자주 마시는 등 온열질환 예방에 힘 써주시기 바랍니다.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남쪽으로는 폭우구름이 밀려오겠는데요. 특히, 제주 산지에는 무려 400mm 이상의 그야말로 물벼락이 퍼붓겠고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도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폭우 대비를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밤사이에는 일부 중북부 지역에도 최대 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