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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네이버·카카오, 티몬·위메프 상품 노출 중단..."추가 피해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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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기자]
국제뉴스

네이버 카카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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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위메프의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와 카카오가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에 휩싸인 이들의 상품 노출을 중단했다.

전날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부터 티몬과 위메프 상품이 네이버의 쇼핑 검색 결과에서 나오지 않도록 조치했다.

네이버 측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네이버 쇼핑 검색에서 티몬과 위메프 상품 노출을 일시 중단했다"며 "상품이 정상적으로 제공되면 티몬, 위메프와 협의를 거쳐 서비스 재개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도 다음 '쇼핑하우'에서 티몬, 위메프 상품의 판매와 노출, 광고를 중단했다.

앞서 카카오는 티몬과 위메프에서 판매한 해피머니 상품권 사용이 어려워지자 지난 24일 오후 6시부터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 이모티콘숍, 카카오뮤직, 멜론 등이 제공한 해피머니 결제 서비스를 중단한 바 있다.

카카오 측은 "판매자 및 소비자의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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