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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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 대표 축제인 조치원복숭아축제가 28일까지 세종시민운동장과 도도리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22회를 맞는 이 축제는 '116년 전통의 조치원복숭아'를 주제로 펼쳐진다. 행사기간 판매 가격은 3㎏ 기준 7~9과 1만 9000원, 10~11과 이상은 1만 5000원으로, 지난해보다 10% 정도 낮아졌다.

27일에는 조치원 지역에선 처음으로 대한민국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진다. 세종시민운동장(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신흥리 대첩로 98)에서 오전 10시부터 15분간 이어진다.

또 밤 10시부터 10분 간 별빛드론쇼도 열린다. 이외에도 복숭아 가래떡 뽑기, 수전 공중전(어린이 물총놀이, 댄스 버블파티, 야간 EDM파티)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한다.

한편 시는 이번 축제에 7만여 명(지난해 6만 명)이 방문해 지난해보다 15억 원 증가한 28억 원의 경제 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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