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정 기자]

덱스 (사진=덱스 유튜브 채널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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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겸 방송인 덱스가 오토바이 사고를 당했다.

덱스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 '덱스 모터사이클 프로 데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덱스가 모터사이클 프로로 데뷔하는 과정이 담겼다.

덱스는 "가볍게 참가해 볼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남들 방해하지 않고 적어도 창피하게만 타지 말자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내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서 더 적극적으로 타야겠다는 전투 의지에 휩싸여 있었다"고 말했다.

덱스는 "처음으로 겪어보는 오토바이 사고였다. 만회하기 위해서 속도를 줄이지 않은 상태로 액셀을 당기니까 갑자기 오토바이가 털리는 느낌이 들면서 나랑 오토바이가 분리가 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 번쯤은 경험했었어야 되는 일이라고 감독님께서 다독여 주셨다. 오히려 너무 감사하면서 죄송하고, 어쨌든 오늘 났던 사고를 절대 잊지는 말자고 생각했다"고 했다.

다행히 안전장치 덕분에 큰 부상은 당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덱스는 "자존심은 안 상했다. 보기와 다르게 쓸데없이 자존심을 부리지 않는다.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인정하고 허리 90도 숙이고 들어가는 사람이다. 자존심 상해하다간 죽는다"고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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