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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2024 파리올림픽] 金 기대 종목 1위는 양궁...선수는 안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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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현 기자]
국제뉴스

배드민턴 선수 안세영 / 대한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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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 기대감이 높은 종목 1위로 양궁이 꼽혔다.

26일 데이터 컨설팅기업 피앰아이가 15세 이상 일반 국민 5000명을 대상으로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이 가장 기대되는 종목'을 물어본 결과 63%(3150명)가 양궁이라고 답했다. 대한체육회는 양궁에서 최소 3개의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올림픽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한국 양궁은 1900년 대회부터 현재까지 종합 70개의 금메달 중 역대 최대 규모인 27개를 획득했다.

설문조사 결과 금메달 기대 종목 2위는 태권도(42%)가 차지했고 배드민턴(30%), 펜싱(29%), 수영(28%), 사격(22%) 순이었다. 태권도 한국 대표팀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 없이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의 성적을 거뒀다. 태권도 종주국으로서 올림픽 금메달에 실패한 첫 올림픽이었다.

금메달이 가장 기대되는 선수를 묻는 데에는 배드민턴의 안세영(12%) 선수가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2위와 3위는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8%) 선수와 최연소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4%)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이어 육상 우상혁(3%), 양궁 김제덕(2%) 선수 등이 뒤를 이었다.

피앰아이의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1.39%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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