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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충주시 달천동 생활 SOC 복합시설 중 일부 사회적 협동조합 위수탁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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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기자]
국제뉴스

달래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위수탁시설 개관 모습(사진=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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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달천동 도시재생 인정 사업으로 조성된 생활 SOC 복합시설 중 일부 공간을 달래강 마을 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에 위수탁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위수탁을 기념하기 위해 시민, 시의원, 도시재생지원센터,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공간 투어,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20년부터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이 시설은 연면적 1,722㎡, 지상 4층 규모로 2023년 7월 준공되었으며, 달래강 마을 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에서 수탁하게 된 공간은 카페, 북카페, 세미나실, VR실, 체육실 등이다.

관내 최대 크기 VR실은 충주 대표 명소 미디어 영상 관람, 100여 개의 VR 터치 게임 체험 등을 통해 방문객들의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또한 카페, 체육실 등을 통해 이용자들의 소비가 가능한 여건 조성을 통해 수익을 창출, 선순환구조의 도시재생사업으로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주민들은 2년간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마을 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을 창립하고 국토교통부 인가를 통해 지속적인 운영관리를 위한 중심적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달래강 마을 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허옥 이사장은 "앞으로 다양한 체험 및 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충주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성내성서동, 지현동을 잇는 또 하나의 도시재생 거점시설 우수사례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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