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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29일부터 다주택자 주담대 제한...갈아타기도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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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상 기자]
국제뉴스

아파트, 분양, 청약, 주택담보대출 / 국민은행 블로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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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이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를 억제하기 위해 갈아타기(대환)와 다주택자 대상 주담대를 중단한다.

국민은행은 29일부터 한시적으로 다른 은행으로부터 주담대를 국민은행으로 갈아타는 '타행대환용도 주담대' 신규 취급을 제한한다.

아울러 다주택자(2주택 이상 보유세대)에게도 주택 구입용 주담대를 내주지 않기로 했다.

또 이날부터 주담대 금리도 0.2%포인트 인상한다. 지난 3일(0.13%포인트)과 18일(0.20%포인트)에 이달 들어서만 세 번째 금리인상이다.

한편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18일 기준 712조1841억원으로 6월 말보다 3조6118억원 늘었다.

5대 은행 가계대출은 지난달 5조3415억원 늘면서 2021년 7월(6조2000억원) 이후 2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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