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3 (월)

단양군일자리종합센터, 내 마을공방 업사이클링 교육 인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상민 기자]
국제뉴스

마을공방 업사이클링 교육 모습(사진=단양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단양=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단양군일자리종합센터 내 마을공방의 업사이클링 교육과정이 인기리에 열리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시작한 교육이 중반에 접어들면서 수강들의 높은 참여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속 가능한 패션과 환경 보호를 주제로 지역 주민들에게 홈패션 제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은 매주 두 차례(월·목) 진행되며 수강생들은 폐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제작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

지역 내 전문 강사가 실습 중심으로 진행하며 참여자들은 호박브로치, 에코백, 텀블러가방 등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며 수업의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한 수강생은 "폐자재를 활용해 새롭고 가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과정이 매우 흥미롭다"며 "환경 보호에도 이바지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군은 수강생들의 뜨거운 열기에 부응하기 위해 이 교육을 지속해서 운영함과 동시에 다양한 과정을 신규 개설해 지역 전문가를 배출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고 긍정적으로 반응해 줘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의 의미와 창의적인 디자인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사회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친화적 작품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